암사한강공원

노랑눈썹솔새(Yellow-browed warbler) 20241010

bondol 2024. 10. 10. 20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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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길이 약 10cm이다. 날개에 난 2줄의 흰 띠가 뚜렷하다. 등은 잿빛을 띤 올리브색이고 허리는 노란색을 띤다. 겨드랑이깃은 연노랑색이며 길고 노란 얼룩무늬가 있고 배는 흰색이다. 노란 눈썹선이 돋보인다. 암수 거의 같은 빛깔이다.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에 한배에 5∼7개의 알을 낳는다. 먹이로는 주로 딱정벌레와 파리목 곤충을 잡아먹는다.

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에 자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. 산지 숲이나 성긴 잡목 숲에서 볼 수 있다. 북부의 번식 집단은 중국 남부와 말레이시아에 내려가 겨울을 난다. 동아시아 및 중앙아시아, 러시아 중부 및 시베리아, 몽골, 파키스탄에 분포한다.

[네이버 지식백과] 노랑눈썹솔새 [yellow-browed warbler] (두산백과 두피디아, 두산백과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