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재천

쇠솔새(Arctic warbler) 20240925

bondol 2024. 9. 25. 21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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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길이 약 13cm이다. 몸의 윗면은 올리브색이고 아랫면은 노란색을 띤 연한 녹색이다. 눈썹선은 노란빛이 도는 흰색, 다리는 연한 황갈색이다. 날개에 흰색 띠가 있다.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봄과 가을에 지나가는 흔한 나그네새이다. 아고산대의 침엽수림이나 고산대의 관목 숲에서 사는데, 이동할 때는 정원이나 공원에서도 볼 수 있다. 번식기에는 암수 함께 생활하나, 봄에 이동할 때는 무리를 짓는 경우가 많다.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먹이를 찾기 위하여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.

날 때는 날개를 빠르게 퍼덕여서 난다. 높이 날거나 먼거리를 나는 일은 드물고 흔히 가지에서 가지로만 옮겨다닌다. 5∼9월 하순에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지저귄다. 산지 벼랑의 움푹 팬 곳이나 숲속 땅 위 또는 풀 사이에 이끼 따위를 모아 둥지를 틀고 6∼8월 사이에 5∼6개의 알을 낳는다. 새끼는 알을 품은 지 16일 만에 부화한다. 먹이는 여름에는 곤충류가 주식이고 늦가을부터는 식물의 열매도 먹는다. 아시아·유럽·북아메리카(서부) 등지의 북위 55° 이북 지역에서 번식하며 보르네오섬·필리핀·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.
[네이버 지식백과] 쇠솔새 [arctic warbler] (두산백과 두피디아, 두산백과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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